가이드를 따라서 코드 서버를 만들었더니 파이썬이 안 되는 버전을 우리에게 던져줬다.
어떻게 그럴수가...
그래서 손을 봐야 한다.
레일웨이의 디플로이 관리 페이지에서 대충 버튼 누르면 볼 수 있는 여기서 저 보라색으로 표시해둔 곳을 누르면 내 깃허브로 가진다.
그러면 내 깃허브에 방금 생긴 저장소로 가지는데, 수정해야 할 것은 표시해둔 Dockerfile이다.
들어가면 영어로 된 암호문이 우릴 반긴다.
오른쪽의 연필 모양을 눌러 이 파일을 수정할 것이다.
(배우신 분들은 이렇게 하지 맙시다...)
codercom/coder-server의 최신 버전은 여기서 확인해볼 수 있다.
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3.9.3
이쁘게 고쳐준다.
왜 latest를 썼는데 최신 버전이 아닌지는 아직 모르겠다.
하지만 파이썬을 쓸 것이라면 여기서 더 해야 할 것이 있다.
이대로 code-server에 접속해서 파이썬 플러그인을 설치하고 파이썬 파일을 만들면
- linter가 없습니다. pylint 설치하실래요?
-- 넹!
- pip가 없어요!!!
콤보를 맞게 된다.
그러니 pip를 미리미리 설치해두는 것이 좋다.
RUN sudo apt update && sudo apt install -y python3-pip
이 줄을 저 위치에 추가해준다.
(TMI : 글쓴이는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 아직 Docker문법을 모른다)
13번째 줄에 분명 update가 있는데, pip 설치하려면 업데이트하세요에 한번 당한 뒤로 update를 넣은 것이니,
업데이트 부분이 없어도 되는 분들은 update를 안 넣어도 될 것이다.
이외에, 파이썬 code-server 플러그인도 미리 설치하고, 파이썬 패키지도 미리 설치해두면 더 좋을 것이다.
설치하고 싶은 것들을 미리 추가한다.
RUN code-server --install-extension ms-python.python
RUN code-server --install-extension ms-ceintl.vscode-language-pack-ko
RUN pip3 install black pylint ipykernel jupyter numpy pandas scipy sympy matplotlib
각자 취향에 맞게 안 쓰는 것은 빼고 쓰는 것만 넣으면 될 것이다.
그리고 맨 밑의 초록색 Commit changes 버튼을 누르면 파일이 수정되고,
알아서 레일웨이에서 다시 디플로이를 하더니
곧 다시 접속이 가능해진다.
끝
code-server 내의 터미널로 확인해보면, 레일웨이의 환경은 데비안 리눅스 10이고
파이썬 버전은 3.7.3이다.
이 글을 따라 파이썬 버전을 3.9로 올리는 걸 시도해본 적이 있는데,
리눅스에서 메모리가 부족할 때 일어난다는 어떤 에러에 당해 막혔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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